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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투어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쉬어가는 여행이 생각난다. 산과 숲이 붉고 노랗게 물드는 계절에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이나 스파도 좋다. 특히 숲속에 자리한 스파는 물놀이를 즐기면서 가을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 장소로도 알맞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따뜻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포레스트 리솜에 자리한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다. 실내와 야외에 여러 종류의 스파 시설이 마련돼 있어 날씨에 따라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야외에서 숲과 계곡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구학산과 주론산이 감싼 분지에 숲을 그대로 두고 지은 리조트
포레스트 리솜은 기존의 산과 나무를 최대한 보존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조성한 숲속 리조트다.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울창한 나무 사이로 숙박시설과 산책로가 이어진다. 건물 주변에도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리조트 안을 걷는 동안 숲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리조트는 구학산과 주론산에 둘러싸인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리조트 곳곳에서 산과 숲을 바라볼 수 있다. 가을에는 산을 덮은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숙소와 산책로에서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포레스트 리솜이 있는 제천시 백운면은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 지역이다. 제천은 강원도 원주·영월, 충북 충주·단양과 인접해 있으며, 백운면에는 산과 계곡이 이어져 있다. 조용한 숲속에서 산책하거나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어 가을 여행지로도 좋다.
| 항목 | 내용 |
|---|---|
| 위치 |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
| 주변 산 | 구학산·주론산 |
| 지형 | 분지형 |
| 조성 방식 | 자연 지형·식생 보존, 친환경 자재 사용 |
수압 마사지부터 폭포 수영, 물가마까지 실내 시설 3곳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의 실내 시설에는 바데풀과 짐풀, 물에너지스파 등이 있다. 바데풀은 물줄기의 압력을 이용해 몸을 마사지하는 시설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여러 방향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쉴 수 있다. 목과 어깨, 허리 등 부위별로 수압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 몸의 긴장을 풀고 싶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다.
바데풀은 포레스트 클럽 지하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신장 120cm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물줄기가 나오는 위치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짐풀은 폭포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수면에 몸을 띄우고 쉬는 아쿠아플로팅을 즐길 수 있다. 물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요가 동작을 하는 플로팅요가도 마련돼 있어 수영과 수중 운동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좋다. 다만 별도 프로그램은 운영 일정과 참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물에너지스파는 '물가마'라고도 불리는 시설이다. 따뜻한 환경에서 몸을 데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물놀이 중간에 쉬어가기 좋다. 이용할 때는 실내 온도와 몸 상태를 살피고, 더위가 느껴지면 밖으로 나와 충분히 쉬는 편이 좋다.
사상체질스파도 마련돼 있다. 사상체질은 한의학에서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사상체질스파는 이러한 한의학 개념을 접목한 시설로, 일반적인 수영장과는 다른 방식으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 시설 | 이용 내용 | 참고 |
|---|---|---|
| 바데풀 | 경락 부위별 수압 마사지 | 지하 2층, 신장 120cm 이하 보호자 동반 |
| 짐풀 | 폭포 조망 수영, 아쿠아플로팅·플로팅요가 | 수중 활동 가능 |
| 물에너지스파 | 물가마 방식 | 사상체질스파 별도 마련 |
키즈슬라이드와 유수풀, 비치풀이 한곳에 모인 아쿠아플레이
가족과 함께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를 방문한다면 어린이를 위한 아쿠아플레이도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플레이는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으로, 키즈슬라이드와 유수풀, 비치풀 등이 마련돼 있다. 아이의 나이와 물놀이 경험에 따라 원하는 시설을 선택할 수 있다.
키즈슬라이드는 어린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물속으로 내려오는 시설이다. 유수풀은 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수영장으로, 물살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치풀은 바닷가처럼 수심이 서서히 깊어지는 구조로, 얕은 물에서 놀고 싶은 어린아이와 함께 이용하기 좋다.
아쿠아플레이에는 여러 물놀이 시설이 모여 있어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골라 즐길 수 있다. 다만 시설마다 수심과 이용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아이에게 맞는 시설을 선택하고, 물놀이하는 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다.
어른들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긴 뒤 바데풀이나 물에너지스파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과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스파가 마련돼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시설 | 이용 대상 | 내용 |
|---|---|---|
| 키즈슬라이드 | 보호자와 아이 | 아이용 슬라이드 |
| 유수풀 | 보호자와 아이 | 물살을 따라 떠다니는 풀 |
| 비치풀 | 보호자와 아이 | 모래사장 모양의 얕은 풀 |
숲과 계곡을 마주한 인피니티풀, 큰 돌을 깎아 만든 스톤스파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의 야외 구역에서는 울창한 숲과 계곡을 바라보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다. 인피니티풀은 수영장 가장자리 너머로 주변 숲이 이어지는 듯한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물속에 앉아 나무와 산자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운영돼 가을과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테마스파는 세 가지 종류로 마련돼 있다. 천연 아로마 입욕제를 사용하며, 계절에 맞춰 따뜻한 물 온도를 유지해 쌀쌀한 날씨에도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붉고 노랗게 물든 숲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다만 물 밖으로 나오면 찬 바람에 몸이 쉽게 식을 수 있어 스파 사이를 이동할 때는 가운이나 수건으로 몸을 감싸는 편이 좋다.
밸리스파존에는 프라이빗 스톤스파 6개와 중대형 이벤트스파 5개가 마련돼 있다. 숲과 계곡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주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프라이빗 스톤스파는 커다란 돌의 안쪽을 파내 욕조처럼 만든 시설로, 자연석에 둘러싸여 물놀이를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벤트스파 가운데 일부는 편백나무로 만든 히노끼스파로 꾸며져 있다. 히노끼는 편백나무를 뜻하는 일본어로, 나무로 만든 욕조에서 은은한 향을 느끼며 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으로 나무가 자라고 있어 숲속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 시설 | 수량·구성 | 내용 |
|---|---|---|
| 인피니티풀 | 1곳 | 숲 조망, 사계절 연중 운영 |
| 테마스파 | 3개 테마 | 천연 아로마 입욕제, 물 온도 유지 |
| 프라이빗 스톤스파 | 6개 | 큰 돌을 깎아 내부를 판 형태 |
| 이벤트스파 | 5개 | 중대형, 편백나무 히노끼스파 포함 |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이용시간과 요금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는 실내와 야외 시설의 운영시간이 다르다. 실내 바데풀과 짐풀, 물에너지스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인피니티풀과 테마스파, 프라이빗 스톤스파, 이벤트스파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에 운영을 마친다.
주말에는 저녁에도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나이트 스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주에는 10월 31일 토요일과 11월 1일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어 낮에는 단풍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야외 스파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정도 좋다.
이용권은 찜질방 포함 여부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사우나와 스파, 찜질방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은 대인 7만 원, 소인 5만 2000원이다. 사우나와 스파만 이용하는 해브나인 스파 이용권은 대인 6만 원, 소인 4만 5000원이다. 찜질방까지 이용할 계획이라면 통합 이용권을 선택하면 된다.
포레스트 리솜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약 5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제천역이나 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택시로 이동할 수 있다. 제천역에는 중앙선 열차가 정차한다. 스파 운영시간과 이용요금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스파를 즐긴 뒤 제천의 다른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짤 수 있다. 제천 시내에는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는 의림지가 있으며, 청풍면 일대에는 충주댐 건설로 생긴 청풍호가 자리하고 있다. 의림지에서는 오래된 소나무와 호수를 따라 산책할 수 있고, 청풍호에서는 넓게 펼쳐진 호수와 주변 산자락을 감상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포레스트 리솜에서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방문할 장소를 정한 뒤 이동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 구분 | 내용 |
|---|---|
| 통합 이용권(사우나·스파·찜질방) | 대인 7만 원 / 소인 5만 2000원 |
| 해브나인 스파 이용권(사우나·스파) | 대인 6만 원 / 소인 4만 5000원 |
| 실내 시설 | 오전 9시~오후 6시 |
| 야외 시설 | 오전 10시~오후 6시 |
| 나이트 스파 | 토·일요일 오후 6시 30분~9시 30분 |
| 대중교통·주차 | 제천시외버스터미널·제천역에서 택시, 주차 약 520대 |
오늘의 여행 팁 3가지
1. 풀 사이를 오갈 겉옷 챙기기
야외 스파는 물 온도를 유지하지만 늦가을 산자락은 물 밖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진다. 풀과 풀 사이를 이동할 때 입을 두꺼운 겉옷이 있으면 몸이 식지 않는다.
2. 찜질방 이용 여부로 이용권 고르기
찜질방을 쓰지 않는다면 스파 이용권이 대인 기준 1만 원 저렴하다. 사우나와 스파만 즐길 계획인지 먼저 정하고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고르면 된다.
3. 돌아갈 택시를 미리 확인하기
리조트가 산자락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는 제천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까지 택시로 이동해야 한다. 나이트 스파를 마치고 나올 때는 밤 시간대여서 귀가용 택시 호출 방법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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